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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용 휴대폰 무료충전기


휴대폰 보급율 세계 1위!!! 우리나라 성인남녀중에서 휴대폰이 없는 사람은 아마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휴대폰으로 전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도 하고 곧 동영상 서비스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휴대폰의 활용가치가 더욱 많아짐으로써 휴대폰 배터리의 소모량도 많아지게 되었다. 휴대폰 배터리의 성능도 향상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휴대폰 배터리의 사용시간은 항상 모자라게 되어 있다.

버스라이프에서는 이번에 (주)DMDA에서 개발하고 (주)공항버스에서 시범장착되어 운영되고 있는 버스승객용 무료 휴대폰 충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버스승객용 무료 휴대폰 충전기

기획, 취재 : 버스라이프
등록일 : 2002년 10월 27일

현재 (주)공항버스 128번에서 시범운행중이다. 시범운행중인 차량의 앞부분에 왼쪽과 같은 스티커가 붙어있다.

128번은 방화동 ~ 영등포 ~  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이다.

현재는 차량 1대에만 장착이 되어 있으며 운전석쪽으로 앞에서 3자리만 설치가 되어 있다.

곧 조만간 (주)공항버스의 전차량에 장착이 될 거라고 한다.

어떤식으로 충전기가 설치가 되어 있는지 모두들 궁금할 것이다. 설마 편의점에 있는 급속충전기처럼 덩치가 크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을 법한데.

버스에 탑승을 하면 운전석 뒤로 3번째 자리까지 오른쪽 그림과 같은 장치가 설치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잭은 USB 포트로 되어 있으며 각 휴대폰에 맞는 전용잭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전원공급은 정확하게 4.5V 이며 버스 운행도중에 에어컨 작동이나 실내등 작동 등 버스의 어떠한 스위치 작동에도 상관없이 4.5V가 정확하게 유지된다.

이게 바로 기술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4.5V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게 바로 이 휴대폰 충전기의 기술이라고 한다.

왼쪽 그림에서 처럼 휴대폰과 충전기를 UBS잭으로 연결하면 저절로 충전이 시작된다.

한가지 단점은 충전이 되고 있는지 않되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충전중 충전표시등 같은 것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앞쪽에는 좌석에 한 명만 앉을 수 있으므로 한 개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뒤쪽에는 두명씩 앉을 수 있으므로 2인이 한꺼번에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의 사진은 한꺼번에 두명이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좌석에 앉아서 가면서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그리고 내릴 때 두고 내릴 염려도 없겠고...

또 다른 장점은 휴대폰 충전을 하면서 전화를 할 수도 있고 게임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기존 편의점이나 공공장소에 있는 급속 휴대폰 충전기는 충전 중 전화를 할 수도 게임을 즐길 수 도 없었다. 그에 비하면 이번에 개발된 버스승객용 휴대폰 충전기는 개방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충전중 전화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이게 진짜로 충전이 되는지 제대로 된 시범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휴대폰 배터리 바닥...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서 배터리가 없는 핸드폰을 준비했다.

휴대폰 기종은 본 필자의 SKY IM-2000T이며 좀 오래된 기종이지만 오래된 기종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발신정지는 그냥 폼으로 해놓은 것이라는 거 다들 아시죠? 설마 진짜 발신정지라고 믿으시는 분들이 없기를.

일단 휴대폰이 거의 꺼지기 직전인 상태이다. 빨리 충전을 하지 않으면 곧 잠들게될 운명에 처한 휴대폰을 구출해보자.

 

 

왼쪽의 그림과 같이 USB 잭을 좌석에 마련된 USB 포트에 연결만 하면 된다. 무료 충전이므로 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핸드폰에 연결된 잭을 차량에 마련된 포트에 꽂았으면 충전을 하기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난 것이다.

 

내릴 때까지 차창을 보면서 버스 여행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아도 되고 전화를 하고 싶으면 전화를 해도 되고 게임을 하고 싶으면 게임을 해도 된다.

 

 

충전하고 있는 모습충전이 되고 있는 모습왼쪽이 휴대폰을 충전하는 전체적인 모습이고 오른쪽 그림은 충전이 되고 있는 휴대폰의 모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과 시간을 비교해 보시라.

10/26(토)04:31PM에는 배터리가 바닥 상태였는데 잭을 연결하고 충전을 하기 시작하자 10/26(토)04:34PM에는 배터리가 두 칸까지 올라갔다.

충전도중에는 핸드폰에 어떠한 표시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충전이 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가 불편하다. 이렇게 배터리가 바닥 상태였다면 충분히 확인을 할 수가 있지만 원래 배터리가 어느정도 있었다면 실감하기가 조금 어렵다.

하지만 충전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정식제품에는 충전표시등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충전중에도 전화를 할 수 있다.왼쪽의 사진은 충전을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통 버스를 30분 이상 타고가게 되는데 버스를 타고 가면서 부족한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생활의 편리인 것이다.

굳이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서 편의점까지 가서 돈주고 충전하는 것보다는 버스타고 가면서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렇다고 해서 충전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또는 집에 가려고 버스를 타게 되었을 때 편리하게 이용을 하라는 것이다.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라 아직 미흡한 점이 있다. 최초 사용을 해본 입장에서 불편했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를 해야겠다.

우선 휴대폰이 충전이 될 때 충전표시등이 있었으면 좋겠다. 휴대폰에도 표시가 안나고 충전기에도 표시가 없으니까 연결은 했는데 이게 충전이 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다.

연결을 했으니 당연히 충전은 되고 있겠지만 그래도 충전표시등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잭을 연결하면 박스전체가 불빛이 들어온다면 디자인에서도 좋고 추후 광고를 삽입하였을 경우 광고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이 장치가 일반 시내버스보다는 시외, 고속버스처럼 장거리 노선에 설치가 된다면 더욱 효과가 크게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

장거리 여행시 휴대폰 배터리 부족으로 인해서 난감했을 때가 적지 않은데 고속버스에 설치가 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세 번째로는 이 장치가 단순히 충전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예상도착시간까지 알려준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최근 많은 버스들에서 GPS를 이용한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그것과 연계하여 도착지에 대한 안내를 겸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사실 다 꿈같은 얘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버스 내에서 휴대폰을 충전한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꿈같은 일이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으므로 앞으로 이 제품이 더욱 개선되어 더 많은 기능을 가진 제품이 탄생되기를 바란다.

그때되면 버스는 단순이 이동수단이 아닌 정보제공의 역할까지도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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